[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지역 아동과 다문화 관련 지원 대상을 위한 먹거리 나눔이 8월 24일 대전 유성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기 40kg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돼 아동그룹홈 등 복지 대상 지원에 활용된다.
전달식에는 돈돌집을 운영하는 ㈜장사하는청년들 김근영 대표와 나기호, 한국시니어모델협회 나나영 회장, 진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선영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육류는 아동그룹홈 7개소와 사단법인 드림업에 지원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의 식재료 부담을 덜고 성장기에 필요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물품이 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설명=8월 24일 후원 참여자와 관계자들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기부천사의 벽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민뉴스>
지역 사업체·단체 참여…먹거리 마련
돈돌집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현재 7개 지점을 두고 고기류를 중심으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매장에서 취급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복지 대상에게 제공할 먹거리 마련에 참여했다.
해당 협회는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에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모델 활동 외에도 급식 지원과 환경정화, 복지시설 후원 등 여러 사회공헌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그룹홈 7개소·드림업 지원
아동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생활가정이다. 일정 인원이 함께 지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호와 양육을 받는다.

▲사진설명=유성구행복누리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고기 40kg 후원 관련 내용. <사진=유성구행복누리재단 홈페이지 캡처>
기탁 물품 복지 대상과 연계
행복누리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돕기 위해 유성구가 설립한 기관이다. 생계·의료·긴급지원과 저소득 청소년 교육·장학사업 등을 진행하며 기업이나 주민 등으로부터 접수한 후원품을 필요한 곳과 연계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전달받은 고기가 7개 그룹홈과 사단법인 드림업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재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성장기 아동들이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