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대전시민뉴스
[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대청공원 휴게소 분수대 야외공원 이날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한 무더운 날씨에도 분수대 주변에는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과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찾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소 휴식을 위해 찾던 공간은 이날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이 펼쳐지는 야외 런웨이로 바뀌었다.
한국시니어모델협회(회장 나나영)가 마련한 이번 무대에는 시니어 모델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앙드레 강 의상을 착용하고 음악에 맞춰 차례로 워킹을 선보였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동작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화려한 실내 공연장이 아닌 공원 한가운데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지나가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바라봤다.
분수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워킹은 여름 풍경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관람객들은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주변에 머물며 모델들의 워킹을 지켜봤다.

사진출처 = 대전시민뉴스
이날 런웨이에는 나 회장을 비롯한 시니어 회원들이 차례로 올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의상과 워킹을 선보였다. 분수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공연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내는 등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시니어 세대가 모델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청공원 패션쇼 역시 회원들이 준비한 워킹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진출처 = 대전시민뉴스
또한 이날 김학균 색소폰동호회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를 선보였다. 음악이 이어지자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도 주변에 머물며 무대를 지켜봤다.

사진출처 = 대전시민뉴스
공연이 끝난 뒤, 모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이어졌으며 이날 행사는 시니어 세대의 워킹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야외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실내 공연장을 벗어난 열린 공간에서 마련된 무대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