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왕규 기자] 대전 동구가 지난 10월 1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분야별 전문인력 참여…행정 자문체계 마련

이번에 출범한 협의기구는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민간 등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행정 ▲관광미래 ▲경제환경 ▲복지보건 ▲도시안전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창구 단장을 선출하고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사업을 공유했다.

핵심 과제 검토부터 장기 발전 구상까지

위촉된 인사들은 앞으로 ▲민선9기 주요 공약 및 핵심사업 자문 ▲구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 ▲신규 정책 및 사업 발굴 ▲지역 중장기 발전 방향 제언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추진 과제를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안 사항 부서별 검토 거쳐 반영

구는 사안의 성격에 따라 분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탄력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 추진과 향후 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황 구청장은 “정책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질 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진다”며 “정책자문단이 전문적인 식견과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동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정책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구 정책자문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동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인 시각을 정책에 담아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