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8월 말 교단을 떠나는 교원 24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하고 오는 9월 1일 자 인사발령에 포함된 교육공무원 4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8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퇴직자와 새 보직을 맡는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수여식을 열었다. 한쪽에서는 오랜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직책을 맡거나 처음 교단에 서게 됐다.

포상 규모는 모두 24명이다. 황조근정훈장 1명, 홍조근정훈장 7명,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3명으로 집계됐다. 대통령표창에는 1명, 장관표창에는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달부터 새 업무를 맡는 인원은 총 41명이다. 교육전문직원 16명과 교장·원장 10명, 교감·원감 8명, 신규교사 7명으로 구성됐다. 직위별 인원을 공개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발령 내용을 함께 알렸다.

처음 학교 현장에 배치되는 7명 가운데 초·중등은 5명, 유치원은 2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 직위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날 일정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강미애 교육감 인사말, 훈장·표창 전수, 임명 대상자 증서 수여, 선서와 고별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생활을 마치는 측과 첫발을 내딛는 교사 측에서는 각각 한 명이 단상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로 꽃을 건네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는 교육청 담당자를 통해 추가 확인한 내용이다.

퇴직자에 대한 예우 절차가 끝난 뒤에는 새 직책을 맡은 이들이 차례로 증서를 받았다. 기존 업무를 마무리하는 구성원과 9월부터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이들이 같은 자리에서 일정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강 교육감은 “오랜 시간 아이들 곁을 지켜오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세종교육의 오늘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는 “오늘의 설렘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