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대전 중구청은 지난 10일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어도리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4,100만 원 상당의 여성 속옷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위생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한부모시설, 사회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는 '속옷의 유통기한은 평균 6개월'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위생과 편안함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중구에 2,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4,100만 원으로 확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김제선 청장은 "속옷은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마련하기 쉽지 않은 물품"이라며 "여성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어도리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생활 안정은 물론 마음의 회복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