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시가 10월 16일 유성구 대학로 7에 빵 특화 복합문화시설인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여행 안내와 휴식, 기념품 구매 기능을 결합해 외지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옛 대전종합관광안내소 1층의 유휴 공간을 재구성한 것으로 면적은 113.62㎡다. 은행동에 위치한 기존 트래블라운지의 분소 성격이며 지역 대표 먹거리인 제과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내소의 역할을 확장해 관광객이 대전의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제과점 탐방과 미션투어를 안내하는 창구를 비롯해 이용자가 직접 구매한 빵과 음료를 먹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판매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갖췄다. 각 구역은 정보 제공과 취식, 상품 구매 등 목적에 따라 구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휴관한다.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관련 정보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비용 없이 출입할 수 있어 일정 중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빵갑습니다’ 사업과 연계한 ‘꿈돌이의 대전 빵 탐험대’도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관광지 2곳과 제과점 2곳을 찾아 카카오톡으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 방문 장소에서 수행 내역을 확인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와 제과점을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10월 개최되는 ‘대전 빵축제’ 등 관련 행사와 연계해 참여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향후 여행 수요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주요 주제를 교체하는 팝업형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절별 방문 수요와 관심 분야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이 대전을 찾는 빵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주 금,토 18시~22시 중앙시장 화월동(제3주차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