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유성경찰서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영상공모전에서 출품작 81건 가운데 16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8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6개 팀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또래의 시각에서 범죄 예방 메시지를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경찰이 자체 제작한 캠페인송 <NO! NO! NO!>를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상황극, 춤과 노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복용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복용프렌즈 팀의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최우수상에는 동화초등학교 아이리스 팀의 <다시, 우리>와 반석고·장대초·유성초·덕송초 학생들로 구성된 STEP MATE 팀의 <모두 함께 NO! 함께라면 CHANGE!!>가 선정됐다. 두 작품은 사이버도박 예방을 소재로 상황극과 안무를 선보였다.
우수상은 진잠초 <나는 손을 잡았습니다>, 반석초 <우리가 만드는 미래>, 대전자유발도르프학교·외삼중·노은중 학생들이 제작한 <이번에는 외면하지 않게> 등 3편에 돌아갔다.
이 밖에 장려상과 특별상은 각각 5개 팀이 받았다. 전체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포돌이 인형 등 부상이 수상 구분에 따라 지급된다.
행사에서는 수상작을 함께 시청했으며 STEP MATE 팀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준비한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유성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또래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예방 메시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유관기관 및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주 금,토 18시~22시 중앙시장 화월동(제3주차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