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왜?"라는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 호기심이 국제 학술대회와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광교호수중학교 2학년 하지훈 학생은 스스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과 연구를 이어가며 미래 연구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평소 새로운 현상을 접하면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즐겨온 그는 단순히 자료를 찾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탐구 역량을 쌓아왔다.

첫 연구 주제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산과 공원, 바다 등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으며, 해면스펀지를 활용해 다양한 액체 속 미세플라스틱의 움직임을 비교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연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는 실험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오거나 영어 발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연구 방향을 보완하고 보고서를 완성해 나갔다.

이 같은 연구는 그리스에서 열린 EUROMATH & EUROSCIENCE 2025 국제학술대회 참가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 학생들과 토론에 참여했으며 대회에서 세계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했으며 KAIST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과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과정에도 참여하며 과학과 창의융합 분야의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과학전람회를 준비하며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학생은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과학, 인공지능, 미래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연구를 이어가며 탐구 역량을 넓혀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참고자료: 파이낸스투데이 장예진 수원지국장 「[글로벌 교육가 아만다 문 칼럼] ⑦ Every Great Journey Begins with a Simple Question! 모든 위대한 여정은 하나의 작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2026년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