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챔버홀이 이전을 기념해 헨델과 바로크 시대의 음악·문화를 다루는 인문학 콘서트 ‘HANDEL 바로크’를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개최한다.
대전챔버홀은 지난 2022년 11월 25일 문을 열었으며 올해 7월 1일 대전 유성구 학하남로91번길 11에 위치한 현재 장소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정지석 교수의 서양음악사 강연을 약 2년에 걸쳐 총 24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강좌의 연장선에서 헨델과 바로크 시대의 음악·문화를 공연과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대전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정지석 교수가 맡는다. 헨델의 생애와 음악을 중심으로 바로크 시대의 역사와 문화, 음악적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작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헨델이 활동했던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음악의 흐름도 함께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바리톤 조병주와 아코디언 연주자 방진선이 특별출연한다. 두 연주자의 무대가 먼저 펼쳐진 뒤 정 교수의 서양음악사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간단한 차와 케이터링 식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약 1시간 30분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소요 시간과 관람 연령은 최종 진행 계획에 따라 안내된다.
이번 콘서트는 30석 한정으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다. 행사 측은 좌석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