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11월 6일 오후 3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재무보고서 작성의 정확성을 높이고 결산 업무를 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이번 일정에 반영했다. 담당자들이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자료 작성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결산검사 과정에서 제기된 개선 의견을 후속 교육과 연계해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다.

강의는 2024~2025회계연도 재무결산 검토보고서를 작성한 회계사가 맡았다. 해당 전문가는 과거 검토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정구조와 결산의 이해, 기초 회계 원리, 교육비특별회계 재무제표 작성 방법, 부서별 회계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재정구조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원리와 기관별 처리 사항을 다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각자의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비특별회계와 관련해서는 재무제표 작성 원리를 주요 학습 내용으로 편성했다. 해당 항목은 교육재정의 회계처리와 보고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기초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질의응답에서는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러한 방식은 이론과 실제 처리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참가한 한 연수생은 “재무결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에 참여하면서 실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권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회계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재무결산 업무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업무 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재무결산과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종합=김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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