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0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한글광장에서 ‘2026 소상공인의 날 으쌰! 페스타’를 개최했다. 주민과 자영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행사장에 활기가 이어졌다.

‘소상공인이 웃어야 경제가 웃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축제는 영세 사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네 상점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주최·주관 단체를 이끄는 육인규 회장을 비롯해 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공식 일정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김종민·강준현 등이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시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설명=강미애 세종교육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민뉴스


현장을 찾은 강미애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함께 ‘으쌰!’를 외치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진 구호는 기념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복저수지 상인회 대표 임장빈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소상공인연합회 팀장 장양화는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받았으며 이들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사진설명=(가운데 왼쪽) 조상호 세종시장과 고복저수지 상인회 대표 임장빈이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민뉴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순서에는 풍선아저씨 공연과 개회식, 축사 등이 편성됐다. YJ 올스타 치어리딩과 트롯가수 제나, 퓨전국악 육소형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진열된 물품을 살펴보거나 음식을 구입하며 시간을 보냈다. 객석 주변에는 여러 연령층이 모여 무대에 집중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늘(30일)까지 세종 전역의 지정 점포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류 3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됐으며 신청 과정에서 거래 내역과 신분증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사진설명=(앞줄 왼쪽)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육인규 회장, (앞줄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전시민뉴스


마지막 순서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상공인연합회 박원용 부회장의 진행으로 폐회식이 열리며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육 회장이 이끄는 연합회는 문화공연과 판매 부스, 소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으며 상인들은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자영업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