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8월 4일 동구의회와 집행부·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축소된 기관 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균형 있는 인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인사 운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호 인사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행정역량과 직무 전문성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교류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인사 협의를 이어가며 승진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행정과 의정 분야의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용순 동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합리적인 인사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사교류를 넘어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라며 "균형 있는 인사 운영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 인사교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실무직까지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