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송고 2026년 3월 25일 15: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태연 이사장이 대전 글로컬 상권을 방문해 성심당 등 로컬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를 확인했다.
기사작성 = 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은 지난 24일, 2025년 글로컬 상권 선정지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 은행·대흥동 일대를 전격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생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컬 상권의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 이사장은 상권 내 주요 거점을 세밀히 둘러보며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행보의 핵심은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성심당' 방문이었다. 인태연 이사장은 성심당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임영진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로컬 기업이 직면한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 성심당은 단순한 제과점을 넘어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유지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모델이다.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글로컬 상권 거점'으로서 성심당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매우 막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심당의 경영 철학인 ‘모두를 위한 경제(EoC, Economy of Communion)’가 집중 조명되었다. 기업의 수익을 직원과 기업에 재투자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는 현대 소상공인이 지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의 표본으로 꼽힌다. 인 이사장은 성심당이 실천하고 있는 이러한 공유 경제의 가치가 지역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임을 확인했으며, 이를 글로컬 상권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태연 이사장은 현장에서 "성심당은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소상공인이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소진공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 육성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대전 은행·대흥동 일대가 글로컬 상권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심당과 같은 앵커 스토어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분석한다. 개별 소상공인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방문객을 유입시키는 거점 브랜드의 존재가 상권 전체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소진공의 이번 현장 점검과 지원 약속이 대전 원도심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로컬 상권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지역 상권 관계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 제보·문의 : [email protected]
시민의 제보·기록·참여로 만들어지는 지역뉴스입니다.
Copyright ⓒ 대전시민뉴스(DAEJEON SIMIN NEWS).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or redistribution without permission is prohibited.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