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안 장거리 통학 부담 완화 방안
· 가칭 도안2고·학교복합시설 연계 추진
· 맹수석 예비후보 학교설립 기준 전환 공약
▲사진=맹수석 예비후보 · 자료=맹수석 캠프 · ⓒ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 수용 중심의 기존 학교설립 기준을 넘어 통학안전과 생활권을 고려한 학교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맹 후보는 첫 과제로 도안권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과 고등학교 배치 문제 해소를 위한 가칭 ‘도안2고’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맹 예비후보는 최근 학교설립 문제가 단순한 시설 부족을 넘어 생활권과 학교 배치 불균형에 따른 장거리 통학, 통학안전 저해, 교육여건 격차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설립 정책이 학생 수 추계와 수용 가능 여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실제 통학 여건과 지역 특성 반영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도안지구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4곳이 운영 중인 반면 고등학교는 도안고 1곳에 그쳐 지역 내 고교 배치가 부족한 상황으로 제시됐다. 특히 과거 도안지구 내 고등학교 용지 2곳이 해제되면서 추가 학교 설립 여건이 어려워졌고, 학생들의 인근 지역 분산 배치로 통학 거리 증가와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맹 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과거 학교용지에서 해제된 도안동 1365·1366 부지를 활용한 도안2고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학교복합시설 연계 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외가 가능하고 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 설계를 통해 교육청 자체 투자심사 중심 추진도 가능하다 밝히며, 도안2고가 통학 부담 완화와 과밀 구조 분산, 교육·생활 인프라 연계 기능을 갖춘 새로운 학교설립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추진 과정에서 대전시와 관할 자치구 등과 재정 분담과 운영 방향 협의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은 학교 설립 기준을 단순 학생 수용 중심에서 통학 안전과 생활권 중심으로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 교육 인프라 재편 방안으로 제시됐다. 맹 예비후보 측은 향후 권역별 학교설립 관련 추가 공약도 순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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