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의 선제적 경력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일경험 패키지 ‘서영커(서울영커리언스)’ 1단계 캠프(부트캠프) 여름학기 참여자 모집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이번 캠프는 200명 모집에 1,422명이 지원해 7.1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봄학기 5.5대1 경쟁률을 뛰어넘는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모집 정원을 374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32명을 우선 선발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협약 대학이 기존 31개교에서 6개교가 추가된 총 37개교로 확대됐다. 가천대, 고려대, 동남보건대, 명지대, 성신여대, 한국공학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신규 참여했다. 서울시는 특정 대학에 인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참여 대학별 재학생 비율과 지원 현황을 고려해 균형 있는 인원 배분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참여 대학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대학생이 일경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5주간 AI 역량검사와 직무과제 수행을 통해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며 실전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프로그램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봄·여름학기 캠프 모집 성공에 힘입어 8월 중 1단계 캠프와 2단계 챌린지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해 9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방학 중에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며 “37개 대학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선발을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영커’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의 첫 단계로, 청년들의 실질적 일경험 확대와 미래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