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30~50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올해 마지막 참여자 모집을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총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원 연령을 기존 40대에서 50대까지 확대해 경력보유 여성들이 디지털 전환기에도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 원을 지원하며,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면접 준비 비용, 자녀 돌봄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30만 원의 추가 성공금도 지급된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서울시 내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 1:1 진로 상담, 직무 교육, 맞춤형 매칭, 사후관리 등 통합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업무 환경 적응을 위한 AI 활용법, 화상회의, 클라우드 협업 툴 교육 등도 강화했다. 서울커리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지원금, 인턴십, 고용장려금으로 이어지는 3단계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2023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9,226명이 참여했고, 4,68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5점으로 높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가 구직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올해 하반기에는 누적 참여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서울커리업 성장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 복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직무 맞춤형 교육 확대와 자녀 돌봄 연계 강화 등 후속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구직지원금 사업이 경력보유 여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복귀하는 지속 가능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의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과 잠재력을 새로운 커리어로 증명할 수 있도록 고용 생태계를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대표전화(1660-30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