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체험관이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총 1,052㎡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터는 3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물놀이터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회 운영하며, 8월 첫째 주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회차별 입장 인원을 70명으로 제한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수심 30cm 이하의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재질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정기 수질검사와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며 서남권 대표 여름철 가족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함께 운영되는 체험형 기획전시 '돌고 도는 물'은 물의 순환 과정을 블록 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물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어린이 물놀이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기획전시 관람은 서울물재생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 후 무료로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이용 안내는 서울물재생체험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전화 02-3660-2130으로 하면 된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물순환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여름 서울물재생체험관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찾는 즐거운 여름 나들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