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神·新·Hip』 보고서가 발간됐다. 이 보고서는 신당동이 무속 신앙의 중심지였던 시절부터 현대적인 도시 문화와 트렌디한 청년문화로 변화해온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신당동은 광희문 밖 무당촌에서 시작해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신당(神堂)이라는 지명의 유래도 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
또한 시구문 밖 공동묘지 위에 조성된 교외 문화촌의 형성과 현대 도시의 구조적 층위가 복원된 점도 상세히 다뤄졌다. 보고서는 싸전과 철공소 장인부터 3D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청년 패턴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공존하며 치열한 삶을 이어온 4대 특화거리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발간은 신당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