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일본원숭이사가 자연형 방사장으로 전면 재탄생해 오는 7월 11일부터 시민 관람을 재개한다. 기존 단조로운 바위 바닥에서 벗어나 흙과 모래 바닥으로 조성했으며, 사계절 식재와 폰드를 도입해 야생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했다. 5m와 7m 높이의 수직 구조물, 로프, 놀이그물, 암벽 등 다양한 행동풍부화 요소를 설치해 동물 복지와 공간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유리 관람창을 도입하고 1층 난간대를 제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유아 맞춤 생태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연형 방사장 조성은 동물의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생생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동물 복지와 시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