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위브온 중촌 청년마을은 7월과 8월 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창작 프로젝트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역 장인의 기술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연결해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전공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류, 디자인,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한달살기 레지던시'는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역사와 문화자원을 조사한 뒤 의상과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현하는 내용이다.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접목한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이어 열리는 '패션메이킹 2기'에서는 맞춤의상 장인에게 패턴 설계와 샘플 제작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기획한 디자인을 실제 의상으로 구현한다. 6주 동안 개별 지도를 받으며 제작 역량을 높이고 상품 기획 과정도 함께 익힐 수 있다.

8월에는 '브랜드메이킹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참가 팀은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소개 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만들고, 팝업 전시와 온라인 판매를 연계하며 시장 진출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대전지역 대학의 의류·디자인·예술·영상 관련 학과 학생과 콘텐츠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협업 사례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혼자 작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분야의 역량을 연결하는 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있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청년마을은 맞춤패션 특화거리 장인과 청년 창작자를 연결하는 레지던시, 실무 교육, 창업 연계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