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시민과 소상공인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에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이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존 지역화폐의 결제 기능을 넘어 생활 편의와 골목상권 이용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인원은 일반 시민 6명과 소상공인 4명이다. 신청자의 거주지역과 연령, 업종, 디지털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해 유형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2층 콘:라보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총 4회로 구성되며 참여자에게는 회당 5만 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첫 일정인 16일에는 온통대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본다. 23일에는 소비자 편의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기능을 발굴하고 30일에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한다.
마지막 회차인 12월 7일에는 앞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해 우선 추진할 과제를 정한다. 공모로 선발된 10명 외에도 전문가 2명이 함께 참여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세상을디자인하는사람들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플랫폼 구축과 기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검토 자료로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은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접수 방법은 대전시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인원은 정해진 일정에 참석해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온통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활동에서 제시된 제안을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와 지역 상권의 수요를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개별 아이디어의 실제 도입 여부와 적용 시기는 향후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알리미=정혜현 기자
매주 금,토 18시~22시 중앙시장 화월동(제3주차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