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주용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8월 12일과 오늘(19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과 예방 방안을 살펴보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현장 구성원의 사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 중앙경찰학교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전문가가 참여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달했다. 단순한 이론 설명보다 현장에서 발생했던 상황을 바탕으로 원인을 살펴보고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부분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안전보건의가 맡은 건강예방 과정도 함께 편성됐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다루면서 교통 분야뿐 아니라 구성원이 평소 점검해야 할 부분까지 범위를 넓혔다.
운행 현장에서는 순간적인 판단이나 법규 준수 여부가 사고 발생 가능성과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실제 사례를 통한 점검이 이뤄졌다. 발생 원인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예방 방법을 살펴보면서 업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요소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의무 과정이나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사고가 발생한 뒤 조치하는 방식에서 사전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특성상 운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는 현장 업무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이에 따라 구성원 개인의 주의뿐 아니라 실제 상황을 조직 내부에서 공유하고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적인 관리 역량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서비스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 전했다.
성낙문 사장 직무대리는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안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