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조성 중인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상황과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강미애 세종교육감은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휴식시간 운영과 휴게시설, 개인 보호구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강 교육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 휴식시간 준수와 적절한 휴게공간 제공, 개인 보호구 지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주변 주민들과 만나 공사 과정에서의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생해양수련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들어서는 교육시설로 대지면적 8,334㎡, 연면적 5,615㎡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완공 후에는 최대 2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의 소통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