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21일 성장기 자녀를 둔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전달했다. 관내 35세대가 대상으로 구성원들은 각 주소지를 방문해 생활 상황도 함께 살폈다.
‘고운마음 간식나눔’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를 키우는 취약가정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비용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배분받은 재원으로 충당했다. 품목은 닭강정과 컵과일, 쿠키 등 여러 종류로 꾸렸다. 한 가지 음식에 한정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채웠다.
현장에는 협의체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정해진 장소에서 일괄 배부하지 않고 대상자의 거주지로 이동해 물품을 건넸다.
대면 과정에서는 근황을 묻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도 확인했다.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현재 지내는 여건을 살피며 안부 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있는 양육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순 배부에 그치지 않고 각 세대를 직접 만나는 형태로 진행해 주민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참여 인원은 마련된 구성품을 나눠 맡아 35곳에 배달했다. 대상자가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거주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재현 고운동장은 “이번 간식 나눔이 각 가정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