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교육문화원 주관으로 독서 기반 교과수업과 토론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6학년도 2학기 교과연계 토론도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일한 책을 20~35권씩 묶은 북팩을 학교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수업을 확대해 문해력과 독서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102종 3천530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70개교에 2천880권을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관은 도서와 함께 수업 연계형 독후활동 길잡이 자료도 제공한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를 담아 수업 운영을 돕고, 담당 교사의 준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지난 6일부터 학교별로 받고 있으며, 세부 일정과 절차는 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은 다양한 의견을 이해하고 문해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학교 현장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