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왕규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대전보건대학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학 협력사업 '온(ON)마을 드론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복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전보건대학교는 전문 강사진과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 모집과 교육 운영, 결과물 전시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첫 사업으로는 7월 한 달간 '드론으로 잇는 마을, 하늘로 여는 미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드론 안전교육을 비롯해 항공 촬영 실습, 지역 명소 촬영, 사진전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신중년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전시회를 열어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드론은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인 만큼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