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과목과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온·오프라인 225개 강좌에 2천6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235개 강좌가 마련되며, 신청 결과에 따라 최종 개설 과목이 확정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 운영 계획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후 7시까지다. 1차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강좌는 7월 1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학교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