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시는 8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참가 학교 교장단과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현황 보고와 출전 신고, 선수단기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15명이 참가해 산업용드론제어를 비롯한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전에서는 29개 종목에 7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와 우수상 1개, 장려상 13개를 기록했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금메달 1천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또는 기능사 필·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 또는 2개 팀에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도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시는 우수상 이하 완주자에게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허 시장은 “여러분의 도전은 대전 기능 인재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대전 대표라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