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8월 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6개 대 소속 307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 전문응급처치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어두운 장소와 비좁은 차량 내부 등 재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건을 재현해 중증 환자 처치 능력을 높이고 팀 단위 협업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새벽 2시 외곽도로에서 차량 단독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다. 참가자들은 손전등과 헤드랜턴을 사용하고 필요한 장비를 활용해 주어진 역할에 따라 조치한다.
시민 목소리와 경적 등 효과음도 사용해 실제와 유사한 조건을 만든다. 이후 토론과 디브리핑을 거쳐 판단 과정과 수행 내용을 되짚는다.
회차별 인원은 4~6명이며 소요 시간은 3시간이다. 소방경 권혁식이 총괄하고 소방위 유병찬, 소방장 조한웅, 소방교 육현우가 시나리오 진행과 술기를 담당한다.
이중기 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재난·응급 현장은 어둡고 위험 요소가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중증환자 대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