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6일 직장협의회와 함께 경찰관들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보고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김경태 서장과 협의회 회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첫 자리에서는 지역관서와 각 부서의 근무 여건을 비롯해 불합리한 업무 관행, 혹서기·혹한기 지원 방안, 복지 향상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는 분기마다 한 차례씩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도 구성원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경태 서장은 "현장이 건강해야 치안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당당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흥균 직장협의회 회장은 "지휘부와 구성원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근무환경과 조직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