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청소년 방문단이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미래세대 간 우호를 증진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다.

방문단은 체류 둘째 날(7일) 대전시청을 찾아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환영 면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한 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청소년과 삿포로시 청소년 방문단,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환영 인사와 양 도시 청소년 대표 인사,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자매결연 15주년을 계기로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으며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일본을 방문했고 올해는 일본 청소년들이 대전을 찾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양측 학생이 각각 10명씩 참가하고 일본 측은 인솔자 3명을 포함한 13명이 방한했다. 참가자들은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간다.

방문단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복과 다도 체험을 진행한 뒤 대전시청을 견학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스포츠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어 홈스테이 일정과 가족데이를 통해 양국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대전 청소년들이 또래 외국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가족데이 등 일정에 함께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간다.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하고 현지 체재비는 지원된다.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삿포로 청소년 여러분의 대전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 간 만남이 지속적인 우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