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7일 KW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중학교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동·서부 관내 중학교 교원 70명이 참여한다.

이번 일정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설계와 문항 작성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은 기본·심화·전문 단계와 인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을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30시간으로 편성된 이번 과정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평가제 이해를 비롯해 성취기준 분석, 문항 개발, 수행평가 설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학생 맞춤형 피드백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별 분임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교원들은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이후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계별 연수와 인증 절차를 거쳐 평가 분석과 설계 분야의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다.

조진형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평가는 단순히 학업 성취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의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 평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