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대전시가 우호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와 첨단과학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리프란 카라소(Marifran Carazo) 그라나다 시장 일행은 오늘(7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과학기술 협력과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면담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기존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가속기, 핵융합 등 첨단과학 분야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과학기술 외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그라나다는 대전과 오랜 우호를 이어온 소중한 협력도시"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첨단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전시 국제담당관과 그라나다 제2부시장, 비서실장, 상공회의소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면담은 대전시청 10층 다목적실에서 약 30분간 진행됐다.
대전과 그라나다는 2017년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18년 우호협약 체결, 2025년 우호협약 갱신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한 기간 그라나다 방문단은 서울시청과 주한 스페인대사관을 방문했으며, 7일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도 찾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