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협력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통합체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동·서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당교사, 체육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체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수업, 통합체육! 마음을 맞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장곡고등학교 이수형 특수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교사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운영한 통합체육 사례와 교과를 연계한 수업 경험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 교사들은 실기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수업 운영 방식과 협력 수업 전략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 체육교사가 함께 연수에 참여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운영과 교사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통합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학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통합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통합학급 담당교사도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업 운영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초등교육과 남희영 과장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문화"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