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학생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 특강과 북토크를 포함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원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도서관을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과정과 작품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대전·충남 지역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가 학교를 찾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글쓰기에 대한 경험을 들으며 독서와 진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박현숙, 이희영, 홍종의, 유하정 작가가 참여했으며 모집 인원의 5배가 넘는 신청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김동식, 김명석, 이정록 작가가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의 작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설문을 통해 선정된 동화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열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최민지, 조경희, 류미정 작가가 참여했으며, 오는 8월에는 고대영 작가, 11월에는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만나는 경험은 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독서를 즐거운 활동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된다"며 "학교와 문화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