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시는 3일 한남대학교 서의필기념관에서 '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경제 기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내일, 대전 협동조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조합원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협동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이 수행해 온 역할을 함께 돌아봤다.

기념식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 5건과 한밭협동조합연합회장 표창 3건이 수여됐으며, 협동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어 열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25년 스타협동조합 우수기업 2곳과 2026년 협동조합 자립강화 우수기업 1곳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과정과 사업 운영 경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등이 공유됐다.

행사장에는 협동조합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판매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허 대전시장은 "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동과 상생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협동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