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광고]대전을 기반으로 옥외광고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한회사 송신 송주환 대표가 지난 8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준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주니그래픽과 함께 현수막을 비롯한 홍보물, 행사용 텐트 등 경기장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는 실무를 맡았다. 특정 브랜드 또는 주최 측과 직접 계약한 형태가 아닌 협력 업체 일정에 합류해 일부 작업을 수행한 사례다.

평소 상업용 제작물을 다뤄온 그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라는 새로운 환경을 접했다. 일반 매장과 달리 관람객 규모가 큰 장소에서는 이동 동선과 주변 구조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외부에 노출되는 결과물은 먼 거리에서도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시인성이 중요하다. 규격이나 위치뿐 아니라 바람과 날씨 변화도 고려해야 하므로 실제 여건에 맞춘 판단이 요구된다.

▲사진설명=제주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행사 시설물./사진=송신


천막은 지정된 구역과 사용 목적에 따라 자리를 잡는다. 여러 장비가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 정해진 시간 안에 맡은 부분을 마쳐야 해 구성원 간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

이 분야는 디자인과 출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완성품을 옮긴 뒤 적절한 곳에 배치하는 과정이 뒤따르며 넓은 체육시설에서는 크기나 이동 경로까지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화려한 경기 뒤에는 다양한 직군의 손길이 더해진다. 안내물부터 운영에 활용되는 설비까지 각각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갖춰져야 관람객을 맞을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장치 하나에도 사전 확인과 세부 조정이 요구되는 이유다.

30대인 송 대표에게 이번 경험은 주 활동지를 벗어나 대규모 프로젝트를 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가 간판이나 기업 프로모션, 축제 등 목적에 따라 요구 조건이 달라지는 만큼 여러 유형의 업무를 직접 접하는 것은 향후 대응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본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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