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물놀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서울맵에서 서울 전역 422개 도심 속 피서지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수영장,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의 위치와 운영시간, 편의시설 정보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이동 부담 없는 여름 나들이 계획이 가능하다. 스마트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서비스이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7월 13일부터 시작된 스마트서울맵 ‘도시생활지도’의 ‘도심 속 피서지’ 서비스에는 25개 자치구의 422개 물놀이 시설 정보가 담겼다. 수영장 103개소, 물놀이장 97개소, 바닥분수 147개소, 기타 수경시설 66개소가 포함되며, 올해 새로 개장한 광나루한강공원 물놀이장도 확인할 수 있다. 임시중단 시설 9개소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추가 개장 시설은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 복사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과 물놀이 장소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 정보를 구청 누리집, 블로그, SNS 등에서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으나,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자치구 담당자가 직접 정보를 실시간으로 갱신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집 주변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 시설까지 한 번에 비교해 이동 거리와 운영 시간을 고려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는 이외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야경’, ‘서울축제’ 등 여름철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도에서는 서울숲공원 내 정원 위치와 편의시설, 관람 동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야경 지도는 서울문화포털 추천 야경 명소를 안내해 시원한 여름밤 산책을 돕는다.
서울축제 지도는 계절별 서울시 주요 축제를 지역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시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로, 지난 3월 BTS 광화문 공연 당시 개방화장실과 현장진료소 위치를 실시간 안내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정영준 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멀리 떠나지 않고 집 가까운 물놀이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