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드론과 로봇, 생성형 인공지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축제가 대전 대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2026 행복 톡톡(Talk), 대평 A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중점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미래 학습 방향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항공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S1 로봇 배틀, 드론 조종, AR 글래스, 미니 로봇 축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배지 제작, 포토박스 등 7개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첨단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문제 해결 과정과 창의적 사고를 익혔고 보호자들은 수업에 활용되는 교구와 활동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를 위한 특강도 이어졌다. 'AI가 바꾸는 미래,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가정의 역할을 소개했으며 이후에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평소에도 교실 수업 전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학습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황영옥 교장은 "인공지능은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