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시에 있는 아동·가족·장애인·사회복지·청소년상담 분야 6곳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주희 본부장과 각 시설 관계자들은 학교생활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겪는 대상을 빠르게 파악한 뒤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각 영역에서 운영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폈다. 상담이나 돌봄 등 전문적인 개입이 요구되는 경우 해당 기능을 연계하는 절차와 향후 역할 분담도 함께 다뤘다.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무 과정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향도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학생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 관련 단체와 교류를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전문 영역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