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사고 예방에 나섰다.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가 없는 이른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늘 9월 10일 보람중학교 인근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의 차량 통행과 보행량,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보행자 보호 ▲안전장비 착용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홍보했다. 운전자에게는 통학로에서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피도록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픽시의 경우 제동장치가 없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올바른 주행 방법과 관련 법규를 설명하며 이용 과정에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설명=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날 현장에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도 참여했다. 강 교육감은 “자전거를 탈 때는 무엇보다 안전이 먼저다”며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를 꼭 확인하고 헬멧을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자전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당국은 오는 14일 한결초등학교 인근에서도 유관기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학기 통학환경을 살피면서 생활 속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등하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