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26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입사 정보를 안내했다. 이틀간 부스를 찾은 인원은 약 100명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와 일자리 유형, 지원 절차 등을 소개했다. 여러 명이 함께 안내받는 방식과 개별 상담을 병행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1대1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행사 기간 약 100명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여러 명이 함께 안내를 받기도 했으며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1대1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충청권 대학을 직접 찾는 설명 및 홍보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현장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직무와 입사 절차를 알리고 지역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고려대와의 인재 육성 협력도 논의되고 있다. 당초 자료에는 AI 실무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됐으나 본지 확인 결과 현재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를 이어가는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직원들이 입사지원 매뉴얼과 안내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기존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기관 측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약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교통사관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청년과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낙문 사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는 채용에서 직접 찾아가는 채용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대학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