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조선 후기 수도 한양의 방어 체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여민공수'를 7월 14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양도성박물관이 연계해 기획했으며,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에 담긴 조선 후기 수도 방어 의지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는 보물인 동여도와 불랑기자포, 북한산성 및 탕춘대성과 관련된 지도와 발굴 유물, 영상 자료가 공개된다.
이로써 전쟁을 대비했던 성곽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시민들이 누리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공간 가치를 재구성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 시대 수도 방어의 실체를 살펴보고, 역사적 공간이 현대에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