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시민뉴스와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오늘(19일) 충남 논산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구조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황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단법인인 해당 단체는 실험 종료 후 구조된 비글을 비롯해 보호가 필요한 동물을 돌보며 재활과 입양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가정을 찾기 어려운 개체들의 사회화와 보호에 힘쓰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유기와 방치, 학대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 과제로 남아 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와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구조 현장의 현실과 입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시민들의 관심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전시민뉴스 사무국장 정혜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전달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김세현은 "구조견을 바라보는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동물이 많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생명 존중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가치와 인식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